[오타루] 마사 스시 본점 - 미스터 초밥왕
이런 만화 간판이 있길래, 역시 만화 왕국인가? 꽤 특이한 초밥집이군.. 했었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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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려 만화가가 만화를 그리기 위해 취재했던, 즉 모티브가 되었던 스시집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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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타루에 2곳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본점이다. 꽤 규모가 큰데, 장인 한 명이 나를 전담해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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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maps.app.goo.gl/FAh2VrXHshLbyi2s9
오타루 마사즈시 본점 · 1 Chome-1-1 Hanazono, Otaru, Hokkaido 047-0024 일본
★★★★☆ · 스시/초밥집
www.googl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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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가 우연히 방문했는데... 유명한 맛집이었다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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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밤 늦은 시간이어서 연 집이 없었고 여기를 들어갔는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럭키비키 했는데, 심지어는 유명 맛집이었다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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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한채가 다 스시집이었는데 이 골목으로 입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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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앉아서 먹었던 다찌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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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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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케도 한 잔 시켰다.
盛りこぼし: 모리코보시 로 따라 주심. 가득 담다의 모루(盛る), 흘리다의 코보수(こぼす)를 합쳐 만든 말인데, 히노키 됫박에 술잔을 놓고 아예 됫박까지 거의 찰랑찰랑 넘치도록 술을 따라주는 문화이다. 2잔을 마시는 격이다.
가격에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겠지만, pleaseant surprise라고 할 수 있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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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새우가 signiture인 것 같았는데 갑자기 '독도 새우'라고 한국말로 설명을 해줘서 깜짝 놀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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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보니 독도랑 홋카이도는 바다가 공유되니까... 여기서도 도화새우가 잡히는구나 라고 이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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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 새우도 종류가 세 가지인가 되는 거로 알고 있다. 바다가 깊고 물이 차서 좋은 새우가 나온다고 알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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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... 일본에서도 인정 받는 독도 새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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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 쪽 광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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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늦은 식사였는데 아주 만족 스러웠다. 재방문 의사 10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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