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군산] 팔마재1912 - 까페

엄마하고 군산에 갔을 때 찾은 참 마음에 드는 공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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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마산 바로 밑에 있다. 주변에는 일제시대 때 만든 철로가 있고, 일제시대 때 쌀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까페가 이 곳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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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군산 교대를 나오셨다. 지금 군산 고등학교 자리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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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지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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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부근이어서 한번 방문했는데, 매우 매력적인 공간이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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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 공간. 쌀 창고였어서 그런지 천장이 높은 편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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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랜드 피아노가 있다. 

엄마는 군산교대 시절 피아노를 치셨다. 군산 시민회관에서 피아노 공연도 하셨다고 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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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이 통창으로 크고, 창 밖으로 철로가 보인다.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철로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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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시대때 쌀 수탈 목적으로 만든 철로였다고 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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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 공간에서는 이렇게 미술 전시도 열리고 있었다. 여러 모로 마음에 드는 공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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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예 미술 전시 전문 공간도 붙어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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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이틀 연속 봤던 댕댕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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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철도에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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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엄마랑 꽃이랑 비슷해서 엄마를 찾기가 힘들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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