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사천성 성도] 老妈蹄光 노마제광 Laomatiguang

중국에서 쓸모 없는 구굴 맵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데... 

.

쓰촨 지역의 흔한 음식점이다. 그렇지만 대표적인 음식들을 고루 맛 볼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추천. 

.

위치가 비슷한 다른 곳 구글맵을 공유한다. 여기 가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휘황 찬란하기 때문에 놓칠 수가 없다. 

.

https://maps.app.goo.gl/xxkbjcFc4GQbTpHB6

Bu Shi Wai Ren Gan Ban Maocai Tai Sheng Dian · 105 Sangui Front St, Luomashi, Qingyang District, Chengdu, Sichuan, 중국 61001

.

가운데 노마제광 이라고 한문으로 쓰인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. 

.

한 건물에 매우 여러개의 가게가 모여 있는 곳인 것 같다. 

 

.

화려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이렇게 깔끔한 편이다. 

.

물론 중국 사천성 음식점 특유의 냄새는 좀 난다. 어쩔 수 없다. 

.

같이 갔던 분이 중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하신 분이라 요리를 주문해 주셨다. 

- 나는 뭐가 뭔지 모른다는 이야기.

.

이건 차가운 접시 종류인데, 고기를 얇게 잘라서 사천식 양념을 부은 요리이다. 맛있다. 

.

일종의 토마토 계란탕. 이건 술 마신 다음에 마무리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. 사진으로 보이려나 모르겠지만 양이 꽤 크다. 

.

진짜 토마토 계란 볶음. 

.

마파두부. 

.

마파두부 밥은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메뉴다. 

.

쏘가리라고 들었는데, 생선 한 마리를 탕수육처럼 만든 요리.  가시가 많아서 좀 그랬지만 맛은 좋았다.  

. 

작은 술도 각 1병 시켰는데, 징주라고 하는 것 같았다. 

.

일종의 각종 한약재를 첨가한 약술 같은 개념. 125ml의 소용량이라서 식사하고 같이 하기 좋았다. 몸에도 좋은 것 같고. 단, 다른 술하고 섞는 경우에는 엄청나게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. 

.

.

거리 분위기. 

.

호텔 근처여서 가기 좋았다. 

.

호텔은 회사에서 잡아 줬었는데, 5성급으로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었다. 

.

엄청 넓은 방에 완전 럭셔리한 곳. 다음에 청두에 간다고 해도 여기에 묵을 것 같다. 

https://maps.app.goo.gl/HacimfWVW1Zoek3c9

The St. Regis Chengdu · 88 Tidu St, Luomashi, Qingyang District, Chengdu, Sichuan, 중국 610016